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리 쪽에 관심이 생겨서 조리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조리를 시작하고 여러 선생님께 여러 조언을 얻어가며 한식, 양식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어느 날 조리를 하면서 “식사를 한 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후식으로 커피를 마실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커피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바리스타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커피를 마시면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학생이지만, 커피의 향과 커피를 추출하고 보는 커피의 모습은 정말 이쁘고 재미났습니다. 우리가 흔히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진 않기 때문에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리스타 수업을 듣고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지금의 저는 카페에 가서 여러 바리스타분의 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어떤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는지, 그리고 커피의 맛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전문성을 가지고 생각하며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리스타의 수업은 저에게 커피에 대한 새로운 자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너무 흥미로워 현재는 라떼아트 수업을 수강 중에 있습니다. 라떼아트는 커피를 추출하고 커피 위에 모양을 내는 작업인데, 처음에는 모양이 전혀 나오지 않아 매우 답답했지만, 바리스타 선생님께서 1:1로 봐주셔서 모양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니 매우 뿌듯하였습니다. 라떼아트 수강이 끝나면 바리스타 1급도 도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관심과 학생의 노력으로는 안 될 게 없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얼른 수강 신청하세요!